타일기능사 학원 및 취업 현실 (2023)

타일 시공 기술을 배우고 싶으신가요? 이 글에서 타일기능사의 장단점과 타일 기술의 현실, 타일기능사 학원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타일기능사 학원 꼭 다녀야하나요?

타일기능사 학원

타일기능사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누구는 학원에서 굳이 배우지 않아도 현장에 가서 그냥 배우면 된다라고 하던가 누구는 그래도 일 시작하기 전에 기본적인 것을 배우고, 이 일에 대해서 적성에 맞지 않는지 판달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을 합니다.

일단 결론만 말하자면 타일 기술을 배울 것이라면 굳이 배우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지만 학원에서 배워서 기능사를 따는 것에 대해서 단점만 있는 게 아니라 장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 장점
  • 기본적인 타일의 지식을 배울 수 있다.
  • 학원 측에서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직접 소개로 취업이 가능하다.
  •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보다는 구직할 때 자신을 어필하기 좋다.
  • 구직을 하는 입장에서도 타일에 정말 관심 있어 하는 사람으로 인식함.
  • 기본적인 공구의 사용법이나 현장에 가서 다른 초보들 보다 습득력이 빠르다.
  • 단점
  • 자격증도 있는데 일을 못하면 학원에서 뭐 배웠냐고 핀잔을 듣는다.
  • 현장 상황하고 학원의 환경하고 달라서 당황한다.
  • 학원 다니는 시간과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의 경력이 단절된다.
  •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자격증을 대놓고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제가 당하고 주변에서 들은 얘기들을 기반으로 장단점을 적어봤습니다. 더 여러 가지 많겠지만 타일기능사 학원을 다녀서 잃게 되는 단점이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학원과 시험 준비 기간을 합쳐서 2개월이라고 했을 때 학원에서의 배움을 현장에서는 그에 절반에 해당하는 시간만 쓰더라도 실력을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일기능사 학원의 배움을 예로 들자면, 자동차 운전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가 다 정해져 있고, 고속도로에서 혼자 운전하는 아무런 변수가 없는 그런 현장에서 일을 하는 배움이라고 생각하고 현장에서의 배움은 시내에서 출근시간에 운전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여러 가지 변수가 있고 현장의 벽의 상태 전 공정의 철거 기사가 작업을 얼마나 꼼꼼하게 잘 했는가, 누수는 없는가, 아주 여러 가지 상황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알아보려면 현장에서 먼저 일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타일기능사 취업과 현실적인 조언

타일기능사 학원

타일기능사의 취업은 사실 학원을 다니고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해서 취업이 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학원의 원장이나 강사들의 지인들에게 소개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지만 거의 희박한 게 타일기능사 학원의 현실이고, 그렇게 해서 들어간 경우에 잘 되는 경우를 많이 못 봤습니다. 그래도 학원에서 공부 후 자격증에 취득하면 규모가 큰 현장에 지원할 때 그냥 초보보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취업을 할 경우에는 조금 규모가 있는 타일 현장에서 배우는 게 좋습니다. 이유는 처음부터 인테리어 소형 현장으로 들어가게 되면 시야가 좁아지고, 기술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큰 현장의 경우에는 경력이 30년, 40년 이상의 기술자도 다수 있기 때문에 어깨너머로 배우기도 좋고 처음 인맥을 쌓기에는 굉장히 좋은 곳입니다.

신축 현장부터 시작해서 인테리어로 가야 나중에 인테리어 일이 없을 때 신축 현장에 경력자로 들어가서 좋은 단가를 받으면서 할 수 있지만 인테리어 일부터 시작할 경우에는 무시를 당하거나, 경력의 일부를 안쳐주는 경우도 있으니 몸은 조금 힘들더라도 큰 현장에서 배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에 처음에 경험이 없이 타일 기술을 배우고 싶으시면 밴드 앱을 이용하시거나,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또는 타일 카페에서 구직을 할 수 있습니다.

구직을 성공하셨다면 저는 한 기술자 밑에서 너무 오래 붙어있는 걸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노하우가 다르고 기술의 질이 다르기 때문에 1년 이상은 넘기지 않고, 빠르게 신뢰를 쌓아서 좋게 나와서 다른 사람의 기술을 흡수하는 것이 타일 기술자로서 가장 빠르게 성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2~3년 정도 하셨다면 이제 인테리어 타일 기술자로 혼자서 작은 현장을 맡아서 할 수 있는 실력은 될 것입니다. 자신의 실력에 맞춰서 직접 영업을 해서 일을 나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믿을만한 스승이 있다면 첫 현장은 스승에게 부탁해서 조공 역할을 부탁해서 첫 현장을 마무리하세요. 이것을 현장에서는 머리 올린다고 표현하는데 이렇게 첫 현장을 혼자서 마무리하다 보면 여러 가지 일이 생기기 때문에 꼭 명심하시고 이것을 실천하세요.


3.타일기능사 일정

타일기능사 일정

타일기능사는 필기는 따로 필요가 없고, 실기만 3시간정도 소요됩니다. 작성일 기준 4회차가 아직 남아있네요.

  • 실기시험 수수료 : 63,000원
  • 시험내용 : 주어진 구조체의 벽이나 바닥에 타일 공구를 이용해서 절단을 하고 접착제(모르타르, 본드) 등으로 붙여서 마감하는 능력을 평가함
  • 출제기준 : Q-net 출제기준 다운로드
  • 공개문제 : 타일기능사 공개문제 다운로드
  • 합격기준 :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타일기능사 학원을 다닐 경우에는 국가지원 사업으로 국비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서 타일기능사 학원을 등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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